세계보도사진전 2013년 대상에 ‘신호’

세계보도사진전 2013년 대상에 ‘신호’

입력 2014-02-17 00:00
수정 2014-02-17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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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작가 스탠마이어 수상

미국 사진작가 존 스탠마이어가 아프리카 이민자들을 담은 사진으로 ‘2013 세계보도사진전’에서 대상인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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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보도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국 사진작가 존 스탠마이어의 작품 ‘신호’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2013 세계보도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국 사진작가 존 스탠마이어의 작품 ‘신호’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세계보도사진(WPP) 재단은 스탠마이어를 비롯해 9개 부문 수상자 53명을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대상작인 스탠마이어의 ‘신호’(signal)는 지난해 2월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의 해안에서 이민자들이 인접국 소말리아의 값싼 휴대전화 신호를 잡아 친지들과 연락을 하기 위해 전화기를 하늘로 치켜든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이민자들의 휴대전화가 어둠 속에서 달빛과 같은 색의 빛을 내뿜는 광경을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로 담아냈다.

연합뉴스

2014-02-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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