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그 시절 스타몸매5 - 이보희

아름다웠던 그 시절 스타몸매5 - 이보희

입력 2013-09-10 00:00
수정 2013-09-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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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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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보희(54)의 23세 때다. 1982년 10월 31일자 제724호의 선데이서울에 비키니 차림으로 표지모델과 함께 ‘안녕하세요’란에서는 과감하게 상반신 누드를 선보였다. 당시 선데이서울에서는 조진원이라는 이름과 함께 예명 이보희라고 썼다. 조진원도 예명이다. 본명은 조영숙이다. MBC 공채 11기로 데뷔, 이장호 감독의 눈에 띄어 ‘일송정 푸른 솔에’(1983)로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선데이서울의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제치고 영화 어우동에서 주연으로 픽업된 후 꿈에 부풀어 있다’는 사진설명으로 미뤄 이보희는 이미 충무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1980년대 원미경, 이미숙과 함께 ‘3대 트로이카’로 불릴 만큼 끼를 보였던 것이다. 최고의 흥행배우였다. 영화 바보선언(1983), 무릎과 무릎 사이(1984), 어우동(1985),공포의 외인구단(1986),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7) 등을 통해 섹시미와 청순미를 맘껏 발산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영화보다 ‘여인천하’, ‘아이리스 2’ 등 TV 드라마 에 출연했다. 최근 시작한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박살라 역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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