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감동 다시 전해드릴게요”…동계패럴림픽 선수단 출국

“베이징의 감동 다시 전해드릴게요”…동계패럴림픽 선수단 출국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2-25 10:45
수정 2022-02-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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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개막
선수단장 “국가대표 사명감 노력, 결실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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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패럴림픽을 향해’
‘베이징패럴림픽을 향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과 윤경선 선수단장이 2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2.25 연합뉴스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5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선수 32명과 임원 50명 등 총 82명의 우리 선수단은 오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6개종목에 출전한다.

이날 출국 명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은 제외됐다. 확진자들은 음성 확인이 되는대로 출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날 출국장에서 선수들을 배웅하며 “서로가 격려하고 힘이 돼주는 원팀이 돼 최고의 기량을 뽐내주기를 바란다. 매 순간 국민들의 응원이 함께할 것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윤경선 선수단장은 “모두가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때가 왔다”면서 “선수단 모두가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동메달 2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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