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를 무너뜨리고 2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홈 4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승리의 일등공신은 간판타자 앤드루 매커천이었다.
매커천은 4회말 선제 솔로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고, 1-1로 맞선 6회말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다저스 선발 마에다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피츠버그는 이어진 2사 3루에서 조디 머서가 바뀐 투수 조 블랜튼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쐐기 점을 뽑았다.
마에다는 5이닝 동안 안타 4개만을 허용했지만, 이 중 2개를 매커천에게 홈런으로 내줘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패(6승)째.
피츠버그 선발 제프 로크는 7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5패)째를 수확했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해 마에다와 맞대결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강정호는 27일 선발 출전하면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하게 된다.
연합뉴스
피츠버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홈 4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승리의 일등공신은 간판타자 앤드루 매커천이었다.
매커천은 4회말 선제 솔로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고, 1-1로 맞선 6회말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다저스 선발 마에다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피츠버그는 이어진 2사 3루에서 조디 머서가 바뀐 투수 조 블랜튼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쐐기 점을 뽑았다.
마에다는 5이닝 동안 안타 4개만을 허용했지만, 이 중 2개를 매커천에게 홈런으로 내줘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패(6승)째.
피츠버그 선발 제프 로크는 7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5패)째를 수확했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해 마에다와 맞대결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강정호는 27일 선발 출전하면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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