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2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류제국(33·LG 트윈스)과 김강민(34·SK 와이번스)의 상벌위원회를 연다.
류제국과 김강민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 5회말 SK 공격 때 그라운드 위에서 서로 주먹을 휘둘렀다.
류제국이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1루로 걸어가던 김강민이 설전을 벌이다 마운드로 방향을 바꿨다. 결국 물리적인 충돌까지 일어났다.
나광남 주심은 류제국과 김강민에게 퇴장 명령을 했다.
KBO 벌칙내규 4항은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빈볼과 폭행 등 스포츠 정신을 위배하는 행위로 퇴장당했을 때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10게임 이하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명시했다.
KBO는 상벌위원회에서 심판, 구단 관계자의 설명 등을 종합해 논의하고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류제국과 김강민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 5회말 SK 공격 때 그라운드 위에서 서로 주먹을 휘둘렀다.
류제국이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1루로 걸어가던 김강민이 설전을 벌이다 마운드로 방향을 바꿨다. 결국 물리적인 충돌까지 일어났다.
나광남 주심은 류제국과 김강민에게 퇴장 명령을 했다.
KBO 벌칙내규 4항은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빈볼과 폭행 등 스포츠 정신을 위배하는 행위로 퇴장당했을 때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10게임 이하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명시했다.
KBO는 상벌위원회에서 심판, 구단 관계자의 설명 등을 종합해 논의하고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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