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송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5일(한국시간) 독일 인첼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5초2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브리태니 보위(미국·1분14초01)와 헤더 리처드슨(미국·1분14초52)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전날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이날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틀 연속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이상화가 1,000m에 출전한 것은 지난달 1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이후 처음으로 당시 이상화는 1분15초14를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상화의 이날 기록은 자신이 2013년 세운 한국기록(1분13초66)에는 1초61 뒤지는 결과다.
동메달로 랭킹 포인트 70점을 따내 총점 98점이 된 이상화는 1,000m 랭킹에서 7위로 상승했다.
남자 1,00m 디비전A에서는 김태윤(한국체대)이 1분08초97로 7위에 오른 가운데 김진수(의정부시청)는 1분09초18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 1,000m 디비전B(2부리그)에 나선 김현영(한국체대)은 1분16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가미야 에리나(1분16초76)에 0.2초 뒤지는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1,00m 디비전B에 출전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대한항공)은 1분10초12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김민석(평촌고·6분32초15)은 남자 5,000m 디비전B에서 9위에, 함께 출전한 김철민(강원도청·6분34초40)은 11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이상화는 5일(한국시간) 독일 인첼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5초2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브리태니 보위(미국·1분14초01)와 헤더 리처드슨(미국·1분14초52)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전날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이날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틀 연속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이상화가 1,000m에 출전한 것은 지난달 1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이후 처음으로 당시 이상화는 1분15초14를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상화의 이날 기록은 자신이 2013년 세운 한국기록(1분13초66)에는 1초61 뒤지는 결과다.
동메달로 랭킹 포인트 70점을 따내 총점 98점이 된 이상화는 1,000m 랭킹에서 7위로 상승했다.
남자 1,00m 디비전A에서는 김태윤(한국체대)이 1분08초97로 7위에 오른 가운데 김진수(의정부시청)는 1분09초18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 1,000m 디비전B(2부리그)에 나선 김현영(한국체대)은 1분16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가미야 에리나(1분16초76)에 0.2초 뒤지는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1,00m 디비전B에 출전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대한항공)은 1분10초12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김민석(평촌고·6분32초15)은 남자 5,000m 디비전B에서 9위에, 함께 출전한 김철민(강원도청·6분34초40)은 1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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