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이지영(30)이 은퇴한다.
이지영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LPGA투어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지영은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을 마치고 골프 선수 생활을 접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면서 “그동안 성원한 팬과 동료 선수, 그리고 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에 감사하며 새로운 삶에도 많은 응원을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지영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LPGA투어에서 두차례 우승을 차지한 이지영은 2005년 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해 이듬해 LPGA투어에 입성했다.
LPGA 투어 우승은 추가하지 못했지만 10년 동안 369만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꾸준하게 뛰었다.
특히 LPGA투어에서 손꼽히는 장타자로 화끈한 승부를 즐겨 인기를 모았다.
연합뉴스
이지영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LPGA투어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지영은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을 마치고 골프 선수 생활을 접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면서 “그동안 성원한 팬과 동료 선수, 그리고 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에 감사하며 새로운 삶에도 많은 응원을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지영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LPGA투어에서 두차례 우승을 차지한 이지영은 2005년 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해 이듬해 LPGA투어에 입성했다.
LPGA 투어 우승은 추가하지 못했지만 10년 동안 369만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꾸준하게 뛰었다.
특히 LPGA투어에서 손꼽히는 장타자로 화끈한 승부를 즐겨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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