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휴가…”K리그 개막전 귀임”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휴가…”K리그 개막전 귀임”

입력 2015-02-04 09:34
수정 2015-02-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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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연합뉴스
첫 메이저대회인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마친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휴가를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6일 출국해 2월 말이나 3월 초에 귀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귀국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음 달 7일 K리그 클래식이 개막하기 전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과 독일 등 유럽에서 휴가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세미나 참석 등으로 현장에서 기술 발전을 돕는다는 취지로 한국에 상주하는 것을 조건으로 협회와 계약했다.

물론 비시즌에 기간을 정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계약서에 포함됐다.

당시 감독 후보자들 가운데 유럽에 상주하며 대표팀을 지휘할 때만 한국에 오겠다는 입장을 고소해 협상이 결렬될 이도 있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귀국 후 3월에 예고된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에 열릴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K리그 경기를 둘러보며 새로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재목을 발굴하는 작업도 바로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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