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배우’ 미키루크, 서른살 어린 상대에 승리

‘복서 배우’ 미키루크, 서른살 어린 상대에 승리

입력 2014-11-29 00:00
수정 2014-11-29 1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복서 배우’ 미키 루크(62)가 20여년만의 복싱 복귀전에서 자신보다 서른살 이상 어린 상대를 가볍게 눌렀다.

루크는 29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엘리엇 세이무어(29)와의 시범 경기에서 2라운드에 다운을 연달아 빼앗으며 TKO로 승리했다.

이로써 루크의 통산 전적은 7승 2무가 됐고 세이무어는 1승 10패를 기록했다.

루크는 연기자로 성공하고서 1990년대에 약 3년간 복서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이날까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루크는 링으로 복귀한 이유를 묻자 “내 자신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었다”는 다소 모호한 대답을 내놨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