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3차전서 라트비아 제압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3차전서 라트비아 제압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08: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2년 ‘4강 신화’의 재현을 노리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트비아를 꺾고 예선 2승째를 올렸다.

스킵(주장)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예선 풀리그 3차전에서 라트비아를 7-4로 눌렀다.

지난해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14위로 다소 쉬운 상대인 라트비아를 잡고 한숨을 돌렸다.

라트비아와 1점씩을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벌이던 한국은 3-2로 앞선 6엔드에 2점을 따내 5-2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2승1패가 된 한국은 이날 밤 중국(세계랭킹 5위), 러시아(세계랭킹 8위) 등과 연달아 맞붙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