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남자 잡는 격투기 선수’ 김지연 아쉬운 무승부

로드FC ‘남자 잡는 격투기 선수’ 김지연 아쉬운 무승부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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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요 하시에서 펀치를 날리는 여성 격투기 선수 김지연. 스포츠서울 제공
타카요 하시에서 펀치를 날리는 여성 격투기 선수 김지연. 스포츠서울 제공
여성 격투기 선수 김지연 아쉬운 무승부

‘복싱 동양 챔피언’인 여성 파이터 김지연(팀 파시)이 일본의 베테랑 타카요 하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지연은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코리아2’ 2경기 58.5㎏급 타카요 하시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국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김지연은 복싱 챔피언답게 연속 펀치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클린치 상황에서는 다소 약점을 보였다. 김지연은 1분여를 남기고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공격으로 위기를 넘어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날 경기는 결국 심판전원 일치 무승부로 판정됐다.

김지연은 로드FC 데뷔 전부터 ‘남자 이기는 여자 선수’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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