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23호 투런포 폭발 이대호가 21일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필드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3회 2사 1루 두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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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23호 투런포 폭발 이대호가 21일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필드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3회 2사 1루 두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 오른손 투수 오쓰카 유타카의 바깥쪽 높은 직구(시속 144㎞)를 그대로 밀어 우측 펜스를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24호 홈런이다.
이대호는 볼 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는 공을 힘으로 밀어 직선타로 펜스를 넘겼다.
정규리그를 10경기 남긴 시점에서 지난해와 같은 수의 홈런을 때린 이대호는 일본 통산 50홈런을 2개를 남겼다.
시즌 89타점을 올린 이대호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타점왕에 오르면서 세운 개인 최다 타점(91개)도 갈아치울 전망이다.
이대호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쳐 개인 최다 안타를 154개로 늘렸다. 시즌 45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0.310으로 약간 끌어올렸다.
오릭스는 3회 터진 이토이 요시오의 우중간 3점 홈런과 7회 스퀴즈번트, 이대호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8-0으로 완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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