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117센터 경찰관 확진...본관 4층 폐쇄

경기남부경찰청 117센터 경찰관 확진...본관 4층 폐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12-15 16:46
수정 2020-12-15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밀접 접촉자 33명 검사...직원 120명 전원 조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7센터(학교폭력 신고센터) 상담사인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본관 4층 학교폭력신고센터에서 상담 업무를 하는 A씨가 전날 퇴근 후 몸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 3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앞서 경찰이 자체적으로 확인한 A씨와 밀접접촉자 33명에 대해서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117센터 사무실이 위치한 경기남부청 본관 4층을 폐쇄하고 소독을 했다.

이어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 120여 명을 모두 조퇴 조치하고 117센터 업무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임시 이관했다.

경기남부경찰청 117센터에서는 지난 8월에도 상담사 1명이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와서 일시 폐쇄한 적이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