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 명동상점가. 홈페이지 캡처
강원 춘천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봄나들거리축제-춘천 원도심을 잇다’가 25~26일 열린다.
8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강원도·춘천시가 주최, 봄나들거리르네상스사업단이 주관한다. 8개 원도심은 명동상점가, 브라운5번가, 춘천지하도상가, 춘천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육림고개, 요선동상점가, 조운동상점가다.
축제 기간 명동상점가, 브라운5번가 특설무대에서는 펀치, 김필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창현거리노래방, 이준명과 함께하는 웰니스 체험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색 먹거리와 맥주를 즐기는 먹거리&비어파티와 소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요선동상점가에서는 문화예술공연과 플리마켓, 야시장 등으로 구성된 요선달빛페스타가 펼쳐진다.
원도심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 추첨 응모권을 제공하는 상권투어도 운영된다. 경품으로는 냉장고와 안마기 등의 가전제품이 걸려 있다. 추첨은 26일 오후 6시 진행된다.
육정미 춘천시 경제정책과장은 25일 “원도심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시비 120억원을 들여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르네상스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 춘천 육림고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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