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마지막 고3 학력평가 내일 실시…48만명 응시

수능 전 마지막 고3 학력평가 내일 실시…48만명 응시

입력 2017-10-16 11:32
수정 2017-10-16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7일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에는 전국 1천835개 고등학교에서 약 48만명의 3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57개교 9만1천여명이 시험을 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며 수학영역은 가형 또는 나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을 토대로 참신하면서도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 학생이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성적 처리는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하며, 개인 성적표는 수능 보름 전인 다음 달 1일 제공된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조례 개정··· ‘디지털 기술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숙박·음식점업(7.6%), 수리
thumbnail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조례 개정··· ‘디지털 기술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