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전동차, 화서역서 한때 멈춰…승객 불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화서역서 한때 멈춰…승객 불편

입력 2016-12-04 17:19
수정 2016-12-04 1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낮 12시 30분께 충남 신창역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으로 향하던 코레일 k450 전동차가 경기도 수원시 지하철 1호선 화서역 50m 지점에서 멈춰 섰다가 한 시간 만에 복구됐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0여명이 전동차 안에서 대기하거나 전동차에서 내려 화서역으로 되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사고 열차를 뒤따라 오던 전동차 4대의 운행이 10∼25분씩 지연됐다.

열차 안에 대기하던 승객 150여명은 오후 1시 25분께 화서역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후속 열차를 타거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 1명이 열차에서 내리다 발을 헛디뎌 병원으로 옮겨졌다.

코레일 측은 “제동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사고 열차를 차량기지로 보내 정밀 조사 중이다”며 “부상한 승객은 병원 진료 후 귀가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