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공개 하루만에 의견 340여건 접수

국정교과서 공개 하루만에 의견 340여건 접수

입력 2016-11-29 13:28
수정 2016-11-29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정 의견 80건 등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 이후 하루 만에 34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교육부는 ‘올바른 역사교과서’ 웹공개 사이트(historytextbook.moe.go.kr)를 통해 28일 하루 동안 342건의 의견이 제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내용 수정 의견이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탈자 7건, 비문 4건, 수록 이미지에 대한 의견 5건 등이었다.

기타 의견은 246건이었다. 기타 의견은 교과서 국정화 찬반 의견 등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접수된 의견을 매일 국사편찬위원회에 전달하고 현황도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달된 의견은 내년 1월 중순 편찬심의위원회를 거쳐 반영 여부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