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후보는”…순천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

“내게 맞는 후보는”…순천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

입력 2016-04-05 17:47
수정 2016-04-05 17: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순천경실련’은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선거일인 오는 4월 13일까지 ‘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 사이트(http://ccej21.cafe24.com)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순천경실련은 순천 지역구 출마 후보자들에게 26개 항의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후보자 의견, 5대 핵심공약을 묻는 정책·공약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요청했다.

순천경실련은 “새누리당 이정현, 국민의당 구희승, 무소속 박상욱, 민주당 최용준 후보는 답변서를 제출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민중연합당 정오균 후보는 제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후보선택 도우미’는 유권자가 26개의 지역 현안, 주요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찬성, 반대, 중립, 모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답변하면 그 결과로 정책 성향이 가장 일치하는 후보자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 연방정치교육청에서 개발해 운영한 ‘발-오-마트(Wahl-o-mat)’ 프로그램을 응용한 것이다.

순천경실련 누리집(http://ccej21.or.kr)의 연결을 통해서도 후보선택 도우미에 접속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