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어린이집 누리예산 미편성 광주교육청 감사

감사원 어린이집 누리예산 미편성 광주교육청 감사

입력 2016-02-16 10:33
수정 2016-02-16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감사원이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15-26일 10일간 광주시교육청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비롯, 교육청의 재정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금 등 추가 재원과 학교 물품 일괄구매 등을 통한 재원 마련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말 교육부의 예산 점검에서도 큰 문제는 없었다”며 “중요한 것은 누리과정 예산을 마련할 자체 재원이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청 담당인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598억원은 책정했지만, 어린이집 예산 701억원은 ‘정부의 책임’이라며 한푼도 책정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