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된 괴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어 유포자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SNS상에서 청주의 모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나왔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지목된 병원이 허위 사실 유포자를 색출해달라며 정식 고소해온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청주 금천동에서 중국 출장을 다녀온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 청주 상당경찰서도 이런 내용이 담긴 글을 옮긴 관할구역 내 20대 남성을 참고인으로 불러 최초 게시자 확인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유포자를 확인해 악의적으로 글을 올린 것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최근 SNS상에서 청주의 모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나왔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지목된 병원이 허위 사실 유포자를 색출해달라며 정식 고소해온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청주 금천동에서 중국 출장을 다녀온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 청주 상당경찰서도 이런 내용이 담긴 글을 옮긴 관할구역 내 20대 남성을 참고인으로 불러 최초 게시자 확인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유포자를 확인해 악의적으로 글을 올린 것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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