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비(非) 새정치 연대, 후보단일화 본격 논의”

천정배 “비(非) 새정치 연대, 후보단일화 본격 논의”

입력 2015-04-07 17:25
수정 2015-04-07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무소속 천정배 예비후보는 7일 비(非)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간 단일화 논의를 본격적으로 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연대와 후보 단일화를 모색할 구체적인 시간이 다가왔으며 연대 성사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교동계의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 지원과 관련 “동교동계가 일주일 전에 천정배 후보 반대에 대해 지원하지 않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결정은 선배 정치인들의 총의와는 거리가 있다. 누가 지원을 오든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또 “호남정치를 부활시켜 지역평등의 뉴 패러다임을 실현하겠다”며 “가칭 지역평등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대통령 직속에 지역평등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간 불평등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역평등특별법에 지방교부예산 총량 쿼터제를 도입하는 등 예산제도를 전면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 후보의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 핵심 당사자인 정의당 강은미 후보측 문정은 대변인은 “지난 기자회견때 밝힌 천 후보와의 단일화 불가에는 입장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후보 등록을 목전에 두고 진행되는 단일화 시도가 오히려 유권자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캠핑숲, 재구조화로 새 단장 추진…아이와 가족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4일 북부공원여가센터와 함께 중랑 캠핑숲 재구조화 용역 착수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부공원여가센터 박철수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다양한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부족한 주차시설 대폭 확충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 신설 ▲그늘막 및 휴식공간 확대 ▲중랑숲을 상징하는 포토존 조성 등이 포함되었다. ​이 의원은 “중랑 캠핑숲은 우리 구민들의 소중한 여가 공간이지만, 그동안 시설 부족으로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이번 재구조화 용역을 통해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중랑 캠핑숲을 상징하는 멋진 포토존까지 조성하여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북부공원여가센터와 함께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이 용역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멋진 중랑 캠핑숲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thumbnail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캠핑숲, 재구조화로 새 단장 추진…아이와 가족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