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부산대 석좌교수에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부산대 석좌교수에

입력 2014-11-03 00:00
수정 2014-11-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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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오거돈 전 한국해양대 총장. 오 전 장관은 부산대 해양연구소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부산대 제공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오거돈 전 한국해양대 총장. 오 전 장관은 부산대 해양연구소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3일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오거돈(67) 전 한국해양대 총장을 해양연구소 석좌교수에 임용했다.

오 석좌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부산대 해양연구소에서 해양수산, 해양환경 등 해양 관련 연구·사업 활성화와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관련 분야 연구원, 재학생들이 해양 분야를 이해하도록 돕는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 석좌교수는 1948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학사, 석사에 이어 동아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통령비서실, 내무부 등에 근무했고 부산시 정무부시장, 행정부시장을 거쳐 시장권한대행을 맡았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해양수산부장관을 맡았으며 한국해양대 총장, 세계해양대학총장협의회 의장,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등을 지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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