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목요일인 30일 늦은 밤에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31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비는 일요일인 다음 달 2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북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남부 일부 지역은 3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해상에서는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2∼3일은 전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목요일인 30일 늦은 밤에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31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비는 일요일인 다음 달 2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북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남부 일부 지역은 3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해상에서는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2∼3일은 전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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