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버스 추석 연휴 8∼9일 연장운행

서울지하철·버스 추석 연휴 8∼9일 연장운행

입력 2014-08-31 00:00
수정 2014-08-31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속·시외버스 6천235회 운행, 사과·조기 등 10% 추가 공급응급의료기관 258개, 약국 511개 당직 운영

서울시는 한가위를 맞아 교통·안전·물가·나눔·편의 등 5개 분야에서 특별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달 9일까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귀경 인파가 몰리는 내달 8∼9일에는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차고 출발시각 기준)와 지하철(종점 도착시각 기준)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휴 기간에 서울역, 남부터미널, 청량리역, 상봉역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9개 노선은 밤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 전용택시 1천대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한다.

6∼10일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노선 시내버스를 평소보다 66회 증편 운행하고, 용미리 묘지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한다.

하루평균 4천821회 운행하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5∼11일 6천235회로 증편 운행한다.

서울시는 또 사과, 배, 대추, 조기 등 9개 성수품을 평소보다 10% 더 공급해 가격 안정을 유도한다.

농·축·수산물 15개와 이·미용,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자치구별로 가격을 조사하고, 서울시 물가정보(http://mulga.seoul.go.kr)에 공개한다.

연휴기간에는 응급의료기관 258개소와 약국 511개소가 운영된다.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 120다산콜 등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독거 어르신과 쪽방 거주민 등 1천800여 가구에는 제사용품과 의료용품 등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13만 가구에는 3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비해 사전 비상발령 예고제를 시행하고, 부서별로 전체 인원의 ¼을 비상동원 인력으로 운영한다.

시는 연휴기간 120다산콜센터를 24시간 특별 운영해 대중교통 연장운행, 막차시간, 응급실 및 당번약국 등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