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속 빠른 대조기…세월호 수색 ‘난항’

유속 빠른 대조기…세월호 수색 ‘난항’

입력 2014-07-14 00:00
수정 2014-07-14 09: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풍 북상 이후 중단됐던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이 재개됐으나 사고해역의 유속이 거세 난항을 겪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4일 오전 8시 56분 정조 시간에 맞춰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수중 수색작업을 시도했으나 유속이 거세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사고 해역은 유속이 거센 대조기로 유속은 3노트에 달한다. 보통 1노트 이하여야 수중 작업이 가능하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3시 27분부터 4시 47분까지 7회에 걸쳐 14명의 잠수사가 선체 수색을 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함정 95척, 항공기 20대, 민간 선박 39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