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교정위원으로 위촉돼 수용자들에게 천주교 교리를 알리는 등 교정, 교화에 힘썼다. 1997년부터 776명을 대상으로 천주교 자매결연 상담을 실시하고 총 800만원을 영치금으로 지원했다. 2003년부터는 사형 확정자 42명에 대해 심리 상담을 진행해 심적 안정을 유도해 왔다. 2004년에는 교화용 TV 6대와 마이크 1대 등 10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수용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 천주교 신도로서 1980년부터 30여년간 여성 지적·정신 장애인 수용 시설에서 목욕, 세탁 봉사 등을 하고 있다.
2014-06-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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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