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1일 개최

서울패션위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1일 개최

입력 2014-03-16 00:00
수정 2014-03-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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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첫 행사…81개 패션쇼 선보여

국내 최대 패션 이벤트인 서울패션위크가 21일 개관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첫 행사로 열린다.
서울 중구 을지로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앤 파크(DDP) 전경.
서울 중구 을지로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앤 파크(DDP) 전경.


서울디자인재단은 총 81개 패션쇼로 구성된 ‘2014 F/W 서울패션위크’가 DDP 알림터와 외부광장 등에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21일 오후 3시 아이돌그룹 엑소(EXO)와 신진 디자이너 18인의 패션쇼의 공동 무대로 막을 연다.

서울패션위크의 중심 행사인 ‘서울컬렉션’은 강동준, 고태용, 박윤수, 스티브 제이 앤 요니피, 이승희, 지춘희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의 패션쇼 60회로 구성됐으며 DDP 알림1·2관에서 바이어와 언론, 일반 관람객을 만난다.

차세대 한국 패션을 이끌 신예 디자이너의 무대인 ‘제너레이션 넥스트’에서는 디자이너 17명이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총 48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인 ‘서울패션페어’는 DDP 알림터 내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26일에는 각 브랜드의 특성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쇼(PT쇼)’가 펼쳐진다.

서울패션위크의 정례 기부 프로그램인 ‘도네이션 런웨이’는 25일 DDP 알림터 내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열린다. 도네이션 런웨이는 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와 업체가 기부한 패션소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아동복지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

패션위크 기간 내내 DDP 외부 광장에서는 후원 기업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벌여 패션위크의 흥을 돋운다.

패션위크가 열리는 DDP는 동대문운동장을 허문 자리게 약 5천억원을 들여 지난 5년간 건설된 ‘세계 최대규모’의 3차원 비정형(非定形)건축물이다.

2014 F/W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백종원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케이팝(K-pop)과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한국 패션도 아시아의 유행이 될 만큼 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행사로서 한국 패션을 소개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꾀하는 디자이너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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