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쓴다니 직장서 나가라는데…

출산휴가 쓴다니 직장서 나가라는데…

입력 2014-01-08 00:00
수정 2014-01-0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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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맘이 궁금한 100문 100답’ 배포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하니 나가라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어린이집, 아이돌보미를 구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이런 ‘직장맘’들의 마음고생을 덜기 위해 서울시는 7일 노동권 관련 법령, 모성 보호를 위한 출산휴가 등 보육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직장맘이 궁금한 100문 100답’을 핸드북 형태로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 직장맘지원센터가 펴냈다. 2012년 센터 개소 이래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상담 사례들로 구성돼 가장 생생하고 현실적인 대처법을 일러 준다. 근로기준법상 주요 근로자의 권리, 출산·육아휴가에 대한 대처법, 출산·육아휴직 신청서 및 급여신청서 작성법, 고용노동부 통상임금 산정지침, 보육료·양육수당 및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서류 등이 함께 실렸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1-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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