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구선수 체육특기생 입학비리 수사 급물살

대학 축구선수 체육특기생 입학비리 수사 급물살

입력 2013-05-31 00:00
수정 2013-05-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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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대학 축구선수 체육특기생 입학비리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조남관)는 유망 선수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고교 축구부 감독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지방의 모 대학 축구부 감독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29일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앞서 체육특기생 추천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수도권지역 모 고교 축구부 감독 B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B씨가 대학입학 추천 명목으로 다른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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