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절도 행각 DNA로 “딱 걸렸다”

2년 전 절도 행각 DNA로 “딱 걸렸다”

입력 2013-04-09 00:00
수정 2013-04-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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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9일 2년 전 빈집 창문을 깨고 들어가 전자제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2011년 8월 24일 오후 2시께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이모(52)씨가 집을 비운 틈을 이용, 호미로 창문을 깨고 침입해 안방에 보관 중이던 녹음기 1대, 이불 1채 등 시가 43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DNA 자료 등을 확보,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던 중 최근 검찰청이 보관하고 있던 DNA 자료에서 일치하는 자료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사건 발생 2년여 만에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현재 알코올 의존성 증후군으로 강릉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어서 불구속 상태에서 여죄를 확인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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