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추돌사고 공사사장 등 17명 징계

부산도시철도 추돌사고 공사사장 등 17명 징계

입력 2012-11-30 00:00
수정 2012-11-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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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3호선 사고와 관련, 부산교통공사 사장 등이 무더기 징계 조치를 받았다.

부산시는 29일 전동차 추돌사고와 관련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휘 감독 책임을 물어 배태수 공사 사장에 대해 기관장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또 공사 운영본부장 등 임직원 4명에 대해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 직원 9명에 대해서는 감봉·견책 등 경징계, 복무관리 책임을 물어 직원 4명에 대해서는 경고처분 등 임직원 17명에 대한 징계를 공사에 요구했다. 징계처분과 별도로 운영본부장은 대기발령 처분토록 했으며 보강조사를 거쳐 추가 문책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11-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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