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서 50대 한때 조난…밤샘수색 소동

설악산서 50대 한때 조난…밤샘수색 소동

입력 2012-06-11 00:00
수정 2012-06-11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악산국립공원 등반에 나섰던 50대가 길을 잃어 공원사무소가 한밤중 수색에 나서는 소동을 빚었다.

11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귀때기청봉 등반에 나섰던 이모(54.서울시)씨가 조난됐다는 신고가 이씨 일행들로부터 접수돼 직원과 구조대 등 60여명을 투입해 밤샘 수색을 벌였다.

그러나 안개가 심한데다 비까지 내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11일 날이 밝자 10여명을 더 투입해 수색작업을 전개하던 중 오전 9시께 이씨가 적사장계곡 한계령 도로변으로 내려온 것을 확인하고 수색을 종료했다.

공원사무소 조사결과 이씨는 10일 오전 10시께 산악회 회원 60여명과 함께 한계령을 출발, 서북능선을 거쳐 귀때기청봉을 등반한 후 장수대 쪽으로 하산하다 체력저하로 일행과 떨어지는 바람에 조난됐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리 통증 이외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사무소는 “수색소동을 빚기는 했으나 조난자가 큰 이상 없이 하산해 다행”이라며 “산행 시에는 본인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등 무리한 산행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