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날 신도 요시타카 의원 등 울릉도를 방문하려는 자민당 우익 의원 3명의 김포공항 입국이 거부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합법적으로 입국하려는 우리나라 국회의원에 대해 (한국이 입국 금지로 대응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기를 기대한다.”며 민감한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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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앞쪽) 자민당의원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여성) 중의원(하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뒤쪽 콧수염 난 이) 참의원의원 등 자민당 의원들이 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법무부 송환대기실로 향하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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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앞쪽) 자민당의원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여성) 중의원(하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뒤쪽 콧수염 난 이) 참의원의원 등 자민당 의원들이 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법무부 송환대기실로 향하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민당 지도부들은 소속 의원들의 방한이 개인자격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거듭 밝히며 향후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최대한 말을 아꼈다. 1일 오후까지 당의 공식 입장도 내지 않았다. 지요다구 나가타초에 위치한 자민당사도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