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287위… 2위는 中 치바이스

이우환 작가
7일 미술시장 분석 사이트인 ‘아트프라이스’가 공개한 ‘2010 미술 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경매시장에서 피카소 작품의 낙찰 가격은 3억 6001만 달러(약 3920억원)에 이르렀다.
중국 작가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2위에는 3억 3900만 달러에 거래된 중국 작가 치바이스(1864~1957)가 차지했다.
국내 작가로는 이우환에 이어 김환기(1913~1974·328위), 이중섭(1916~1956·395위)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 결과는 지난해 540여만건의 경매 기록을 바탕으로 산출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1-04-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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