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문재인 자문단 포함됐다 30분만에 ‘취소’

함익병, 문재인 자문단 포함됐다 30분만에 ‘취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4-25 15:45
수정 2017-04-25 15: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함익병
함익병
함익병 원장이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자문위원단에 포함됐다가 30분 만에 취소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함 원장을 포함한 21명의 자문위원단 명단을 발표했으나 30여 분 만에 ‘함 원장 포함은 착오’라는 공지와 함께 20명으로 수정된 명단을 다시 냈다.

이날 발표된 자문위원단에는 단장에 한승헌 전 감사원장, 부단장에 정희수 전 의원, 위원에는 김기식 전 의원, 김병섭 서울대 국가리더십연구센터 소장 등 20명이 포함됐다.

선대위 관계자는 “함 원장의 경우 안희정 캠프 참여인사로서 자동추천이 됐다가 자문위원단 구성 논의 과정에서 제외하기로 했지만, 착오로 명단에 포함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함 원장은 지난 2014년 언론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 행사해야 한다. (18세 이상이더라도) 세금을 내기 전에 투표권을 가지면 안 된다.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이냐”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