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인사들이 알제리 여객기 추락사고에 잇달아 위로전문을 보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에게 지난 24일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전문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한 알제리 항공회사 소속 여객기 추락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해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리수용 외무상도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과 람타네 라맘라 알제리 외무상에게 여객기 사고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알제리항공 AH5017편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이륙한 지 50분 만인 24일 오전 1시55분께 말리 상공에서 연락이 두절된 뒤 말리 북부에서 잔해로 발견됐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18명이 모두 사망했으며 희생자 중 프랑스 국적자가 가장 많다.
연합뉴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에게 지난 24일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전문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한 알제리 항공회사 소속 여객기 추락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해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리수용 외무상도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과 람타네 라맘라 알제리 외무상에게 여객기 사고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알제리항공 AH5017편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이륙한 지 50분 만인 24일 오전 1시55분께 말리 상공에서 연락이 두절된 뒤 말리 북부에서 잔해로 발견됐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18명이 모두 사망했으며 희생자 중 프랑스 국적자가 가장 많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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