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의 제2 미사일 기지의 발사타워 공사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이 현대식 미사일 발사기지를 완공함으로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성공적인 발사 가능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다.
제2 미사일 발사기지 위성사진을 처음 공개한 VOA는 서울발 기사에서 글로벌시큐리티의 위성사진 판독 전문가인 팀 브라인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촬영된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동창리에 미사일 발사 타워를 완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도 도쿄발 기사에서 최근 촬영된 위성사진에 따르면 높이 약 30m의 현대식 발사타워 옆에 커다란 발사대가 설치돼 있는 것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제2 미사일 발사기지 위성사진을 처음 공개한 VOA는 서울발 기사에서 글로벌시큐리티의 위성사진 판독 전문가인 팀 브라인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촬영된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동창리에 미사일 발사 타워를 완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도 도쿄발 기사에서 최근 촬영된 위성사진에 따르면 높이 약 30m의 현대식 발사타워 옆에 커다란 발사대가 설치돼 있는 것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2011-02-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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