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김두관 ‘지지선언’ 이어져

이달곤-김두관 ‘지지선언’ 이어져

입력 2010-05-24 00:00
수정 2010-05-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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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마진 여성유권자.민노총은 김두관-한노총은 이달곤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남도지사 선거전이 뜨거워지면서 두 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통합 창원시가 되는 경남 창원·마산·진해 등 3개 시의 여성유권자 2천554명이 24일 야권단일 후보인 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와 민주노동당 문성현 통합 창원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을 대표한 10여명은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으로 여성의 행복과 권리를 대변해 성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취약계층 여성의 인권보호 및 지원 등 성평등 도시를 만들어갈 후보로 이들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에 참여한 여성유권자들은 지난달말부터 3개 시 지역에서 야권단일후보 지지에 서명한 개인들이며 지지 후보가 당선되면 각종 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여성들을 위한 정책사항을 요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노총총연맹 경남본부는 25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달곤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이 후보가 행정안전부 장관 재임시절 3D업종 근로자 및 노동단체에 대한 전폭지원,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및 취업지원,일자리 창출 등 친노동자 서민정책을 지향해왔다.”라고 지지 선언 배경을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3일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김 후보가 내세운 무상급식과 4대강 반대가 민노총의 정책과도 일치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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