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공동입장·단일팀 오늘 실무회담서 합의 가능성’ 시사

통일부, ‘공동입장·단일팀 오늘 실무회담서 합의 가능성’ 시사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17 10:54
수정 2018-01-17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단할 순 없지만 관련 부분 합의돼서 그것 토대로 IOC와 최종결정”

통일부는 1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회담에서 공동입장과 단일팀이 가닥이 잡혀야 하느냐’는 질문에 “예단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평창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고 20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의가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부분들이 (오늘) 합의돼서 그것을 토대로 해서 IOC와 최종결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