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코이카 이사장에 이미경 前민주당 의원 내정

‘차관급’ 코이카 이사장에 이미경 前민주당 의원 내정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7-08-15 23:06
수정 2017-08-16 01: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미경 前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이미경 前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정부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에 이미경(67)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코이카 이사장은 차관급으로 임기는 3년이다. 코이카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사장 후보를 추천하게 되면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부산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성평등본부장을 지냈다. 5선 의원이었던 이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공천 배제 결정을 받고 불출마했다. 김인석 전 이사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개입·관철한 인사로 밝혀져 지난 4월 사직했다. 그 이후부터 이사장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7-08-1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