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정당한 방위훈련 비난 온당치 않아”

정부 “北, 정당한 방위훈련 비난 온당치 않아”

입력 2014-11-12 00:00
수정 2014-1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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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적 언행에는 단호히 대처”

정부는 12일 북한이 우리 군의 호국훈련을 ‘북침전쟁연습’이라며 비난한 것에 대해 “정당한 방위훈련”이라고 반박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의 정당한 방위훈련에 대해서 북한이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라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북한의 그런 위협적인 언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정부 입장”이라며 “이런 것은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기국 보도에서 “무분별한 북침 전쟁연습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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