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2일 호주·캐나다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대통령의 호주 방문 문제도 있고, 경쟁국인 일본과의 관계도 있고 하니 조속히 처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한-호주, 한-캐나다 FTA 체결과 관련해 어제 원내대표 회담에서도 여·야·정 협의체를 논의했고 내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가 실종자 가족의 동의를 얻어 세월호 수색 종료를 발표한 것과 관련, “수색 상황과 안전 문제를 깊이 고뇌해 결정한 데 대해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면서 “수중 수색을 중단하나 실종자를 찾으려는 방안을 계속 찾아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도 주례회동 등을 통해 세월호 3법 후속 대책과 배·보상문제를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즉시 논의키로 하고,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공직자윤리법 등 후속 조치법안의 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한-호주, 한-캐나다 FTA 체결과 관련해 어제 원내대표 회담에서도 여·야·정 협의체를 논의했고 내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가 실종자 가족의 동의를 얻어 세월호 수색 종료를 발표한 것과 관련, “수색 상황과 안전 문제를 깊이 고뇌해 결정한 데 대해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면서 “수중 수색을 중단하나 실종자를 찾으려는 방안을 계속 찾아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도 주례회동 등을 통해 세월호 3법 후속 대책과 배·보상문제를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즉시 논의키로 하고,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공직자윤리법 등 후속 조치법안의 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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