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선후보 원탁회의’ 설치 제안

김한길, ‘대선후보 원탁회의’ 설치 제안

입력 2012-06-18 00:00
수정 2012-06-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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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한길 최고위원은 18일 “우리 당 대선 예비주자들이 국민에게 충분히 자신을 알릴 수 있도록 ‘대선후보 원탁회의’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비주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고 곧 던진다고 하며, 언론을 통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선주자들 간에 화합과 경쟁의 자리를 만들어 국민께 널리 알리도록 제도화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은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각자의 비전이나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알리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선 열기도 고조시키면서 후보들의 지지율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김 최고위원측은 설명했다.

한 측근은 “매우 월, 수, 금요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가운데 하루를 대선주자 원탁회의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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