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美공화 의원들 “北로켓발사에 긴밀 공조”

李대통령-美공화 의원들 “北로켓발사에 긴밀 공조”

입력 2012-04-06 00:00
수정 2012-04-06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과 방한 중인 미국 상·하원 정보특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은 6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계획을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2·29 북·미합의의 훼손 행위로 규정하고, 긴밀한 한·미공조를 통해 이 문제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색스비 챔블리스(Saxby Chambliss) 상원의원, 리차드 버(Richard Burr) 상원의원 등 미국 상·하원 정보특위 공화당 의원 5명, 성 김 주한 미 대사와 접견을 하고 이 같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한·미 관계가 공동의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어느 때보다 공고한 다원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미 의회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공화당 정보특위 의원들이 한반도 안보 및 북한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의원들은 이에 대해 한·미FTA의 원활한 이행과 전략동맹의 강화 등 한미 양국 관계의 발전을 적극 지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청와대에서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김대기 경제수석, 최금열 홍보수석, 김태효 대외전략기획관 등이, 미국 측에서는 성 김 주한 미국대사, 색스비 챔블리스 상원의원, 태드 코크런 상원의원, 존 바라소 상원의원, 린 웨스트모어랜드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뉴시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