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中企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 4만 달러로 가려면 대기업 역할 플러스 (작지만 강한) 새로운 기업이 나와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4만 달러 소득 국가가 되려면 현재와 같이 몇개의 대기업으로만 갖고 하는 것은 발전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중소기업인들의 역할과 비중이 더 커질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세계가 우리를 부러워하고 인정하는 것은 한국의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