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서울로 주소지 이전

한명숙, 서울로 주소지 이전

입력 2010-03-07 00:00
수정 2010-03-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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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로 이사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 전 총리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17대 지역구였던 고양시 일산구의 자가 보유 아파트에서 새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한 전 총리측 관계자가 전했다.

 이는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굳히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해당 지역에 선거 전 60일 이상 거주하도록 돼 있어 4월3일까지는 주소지를 옮겨야 한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지난달 2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6월2일 심판의 날 맨 앞에 서겠다”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전 총리측 인사는 “아들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일산 아파트에 부부만 거주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다소 부담스런 면이 있어 평수를 줄여 옮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무현재단 쪽에 가까운 곳에 거주하면서 재단 일에 전념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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