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열린 ‘동반성장 총회’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지난 2월 열린 ‘동반성장 총회’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모든 생태계 구성원과 동반성장하는 게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질적 성장의 근간이라고 설명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조 생산 지식과 기술을 협력사에 전수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화장품 산업 전반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생산지원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협력의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공동 특허를 진행해 협력사의 기술력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지원 방식 규모도 늘렸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2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 외에 지난해 35억원 규모의 추가 펀드를 조성했다. 금융권과 연계한 혼합 지원 제도도 도입해 협력사에 실질적인 금리 우대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한다. 품질 개선과 공정거래, 윤리경영, 환경경영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영업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장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청취하기 위해 지난해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설립했다. 협의회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수익 증대, 교육,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