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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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00:00
수정 2013-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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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뱅킹’ 가입자 690만 업계 1위

KB금융은 스마트금융 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국민은행 ‘KB스타뱅킹’은 올 6월 기준으로 가입자 690만명을 돌파해 업계 1위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 특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스마트뱅킹 3.0’ 시대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KB스타뱅킹’의 ‘스마트스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문화상품권, 기프트카드,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KB금융 제공
국민은행 ‘KB스타뱅킹’의 ‘스마트스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문화상품권, 기프트카드,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KB금융 제공
지난달부터 시작한 ‘스마트스타 프로그램’은 스타뱅킹 이용에 따라 적립되는 별(★·포인트)로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했다. 이체나 상품 가입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되고, 이벤트에서는 문화 공연 상품권이나 영화 관람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오늘의 운세, 퍼즐게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뱅킹에서는 전자금융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이 사전에 등록한 스마트폰에서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심야 시간에는 해외 인터넷주소(IP) 거래를 제한한다. 전자금융 관련 범죄가 대부분 심야 시간에 해외 IP를 통해 이뤄지는 것을 감안했다. 단,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해외 체류 여부를 검증받은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7월 중 ‘KB와이즈월렛’을 출시한다.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를 할 수 있고 쿠폰이나 멤버십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와 애플리케이션형 모바일 카드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3-07-18 5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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