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상교, ‘클래식의 숲’ 발매

피아니스트 정상교, ‘클래식의 숲’ 발매

입력 2014-07-25 00:00
수정 2014-07-25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힐링을 넘어 마음이 치유되는’ 뉴에이지 앨범 선보여

로코뮤직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정상교가 앨범 ‘클래식의 숲’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클래식의 숲’은 그가 10여년 간 작곡한 곡들 중에 신중히 선별해 타이틀 곡 ‘꽃, 바람, 그리고 당신’을 포함하여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여타 뉴에이지 곡들과 달리 직접 연주하기 어렵지 않을 만큼 쉽고 선율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뉴에이지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편안하게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들으면서 얻는 힐링이 아닌 연주 해보면서 공감할 수 있고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곡을 만들겠다는 피아니스트 정상교의 음악적 신념이 녹아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클래식의 숲’은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한꺼풀 식혀줄 수 있는 청량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피아노 비전공자들도 연주하기 쉽다. 피아니스트 정상교 역시 피아노학과 전공자가 아니다. 어릴 적 학원을 다녔다면 누구나 금새 배우고 쉽게 쳐 봤을 체르니를 배운 이후로는 한 번도 피아노를 정식으로 배워 본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살아왔다. 예술분야가 아닌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면서도 그 꿈을 담아 한 곡 한 곡 써내려 왔다.

앨범을 기획•제작한 로코뮤직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피아니스트 정상교의 서정적인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쉽게 누구나 연주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정상교의 음악을 자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전했다.

한편 뉴에이지 앨범 ‘클래식의 숲’의 음원 및 영상은 7월 25일부터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음원포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