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주점 신도림점 박상현 점주, 맥주집 업종전환으로 불황 극복

별난주점 신도림점 박상현 점주, 맥주집 업종전환으로 불황 극복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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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제약 없고, 가족, 연인, 친구 등 타깃 폭넓어

불황이 깊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이 고민도 커지고 있다. 적자를 안고 계속 같은 업종을 유지하느냐, 과감하게 업종을 전환하느냐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소소한 일상의 ‘별난주점’ 신도림역점의 박상현 점주도 이런 고민을 겪었던 경험자다. 기존의 매장에서 더 이상 수익을 기대할 수 없게 됐을때 박 점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경쟁력있는 아이템으로 업종을 전환해 위기를 극복하기로 한 것이다.

박상현 점주는 우선 주점의 트렌드와 입소문,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아이템을 물색했다. 그러던 그의 눈에 번쩍 들어온 것이 바로 ‘별난주점’이다. 박 점주는 “이름처럼 별난 경쟁력을 가진 신도림 스몰비어 ‘별난주점’ 은 깔끔한 안주와 편안한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인 브랜드”라며 “상권에 대한 제약도 없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언제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항상 쿨한 성격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의 박상현 점주는 확실한 판단과 빠른 결정으로 선택한 ‘별난주점’에 만족하고 있다. 기존 주점과의 차별성으로 인해 업종 간 경쟁을 최소화했고, 주점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간편한 반면, 매출 규모는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박 점주는 “신도림 맥주집 ‘별난주점’ 신도림역점을 운영하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보다 편하고 하루 동안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며 “본사인 조이 F.C의 도움으로 매출도 계속 오르고 있어 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이 F.C 관계자는 “별난주점 신도림점은 신도림 스몰비어 전문점, 신도림 크림생맥주점으로 현재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안전하고 확실한 창업을 위해 본사가 꾸준하게 지원하고 일일무료체험 창업교육도 계속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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